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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사피엔스 (유발 하라리) 책 리뷰
    카테고리 없음 2025. 6. 1. 14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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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사피엔스 (유발 하라리) 책 리뷰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.

    역사, 철학, 과학, 인간 존재에 대한 통찰이
   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흥미롭고 강렬하게 펼쳐지는 이 책은
    인류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를 꿰뚫는 놀라운 시선으로 가득합니다.

   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
    “우리는 누구인가?”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으셨던 분들께
   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.

    사피엔스 (유발 하라리) 책 리뷰
    사피엔스 (유발 하라리) 책 리뷰

    사피엔스 (유발 하라리) 책 리뷰

    📖 책 줄거리 및 핵심 내용 요약

    사피엔스』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
    인간의 진화, 문명의 발전, 이데올로기, 미래의 방향성까지 다루고 있습니다.

    ✔ 1. 인지혁명 (~약 7만 년 전)

    가장 먼저 다루는 주제는
   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다른 인류 종(네안데르탈인 등)을 제치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는가입니다.
    하라리는 그 이유로 ‘허구를 믿는 능력’, 즉
    신화, 종교, 국가, 돈과 같은 공통된 믿음을 상상하고 공유하는 능력을 꼽습니다.
    이 추상적 사고가 협력과 문명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하죠.

    ✔ 2. 농업혁명 (~약 1만 년 전)

    다음으로 그는 **농업혁명을 '인류 최대의 사기극'**이라고 비판합니다.
    수렵·채집 사회보다 더 안정적이긴 했지만,
    인간은 오히려 더 많이 일하고, 더 좁은 세계에 갇히며, 더 고단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죠.
    농업은 풍요와 함께 불평등과 억압을 함께 가져온 복합적인 혁명이었습니다.

    ✔ 3. 통합의 인간 네트워크

    종교, 제국, 돈 등은 인간이 서로 낯선 이들과도 협력하게 만든
    ‘허구의 질서’입니다.
    하라리는 특히 돈을 인류 역사상 가장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신뢰 시스템으로 분석하며
    사회 시스템의 본질이 사실은 집단적 환상임을 강조합니다.

    ✔ 4. 과학혁명 (~500년 전 이후)

    마지막으로 하라리는 현대 과학혁명과 자본주의의 결합,
    그리고 기술 발전이 인간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지를 성찰합니다.
    특히 AI, 유전자 편집, 생명공학 기술이
    “호모 사피엔스의 종말과 호모 데우스(신적 인간)의 탄생”을 예고한다고 말합니다.

    🧠 결말 요약 및 책이 전하는 메시지

    책의 결말은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으로 이어집니다.

    “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?”
    “무엇을 원하는지는 알지만, 무엇을 원하는지 왜 원하는지는 모른다.”

    유발 하라리는 인간이 기술과 과학으로 신의 영역에 가까워졌지만,
    진정한 행복이나 의미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역설
    을 지적합니다.
    결국 이 책은 인류의 위대함이 아니라, 유한성과 모순성에 대한 고백이기도 합니다.


    ✍️ 느낀 점 1: ‘허구를 믿는 힘’이 인간을 만든다

   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은
    허구(Fiction)”였습니다.
    신화, 종교, 국가, 인권, 돈 등
   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
    모두 인류가 만들어낸 상상의 질서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.

    결국 인간은 진실보다 공통된 믿음에 의해 움직이며,
    그 믿음은 때로 진실보다 더 큰 힘을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


    ✍️ 느낀 점 2: 농업은 진보가 아니었다는 반전

    ‘농업혁명 = 인류 진화의 진보’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은 부분도
   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.

    농사를 짓고 정착하면서 우리는 ‘문명’을 얻었지만
    대신 자유, 다양성, 건강, 공동체성을 잃었다는 시선은
    우리의 ‘진보’ 개념을 근본부터 되짚게 합니다.


    ✍️ 느낀 점 3: 통합의 열쇠는 상상력이다

    역사는 강자나 승자의 기록이 아니라,
    협력의 역사라는 메시지도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.
    사람들이 돈이나 국기나 법이라는 ‘허구’를 믿고 행동했기에
    수천만 명이 함께 사는 사회가 가능했단 말이죠.

    결국 공동체를 움직이는 힘은 사실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.


    ✍️ 느낀 점 4: 미래는 기술이 아니라 윤리의 문제다

    책의 마지막은 생각보다 무겁고 철학적입니다.
    유전자 편집, 인공지능, 불멸에 대한 욕망이 넘실대는 이 시대에서
    우리는 과연 어떤 인간으로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 앞에 섭니다.

   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진보하지만,
   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윤리, 철학, 가치의 부재
    오히려 진짜 위협임을 이 책은 강조합니다.

    총정리

    『사피엔스』는 한 권으로
    진화론, 역사, 경제, 철학, 심리학, 종교를 넘나드는
    놀랍도록 통합적이고 날카로운 책입니다.

    하지만 이 책의 진짜 가치는
    수천 년 인류 역사를 훑은 뒤
    다시 **“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?”**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입니다.

    📌
   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는
    두고두고 펼쳐보며 삶의 시야를 넓혀주는 책으로,
    많은 분들의 인생 책이 되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.

    지금 내가 살아가는 방식, 믿고 있는 가치,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
    정말 나의 것인지 되묻고 싶은 분들에게
   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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