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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 리뷰 느낀점 4가지
    카테고리 없음 2025. 4. 13. 14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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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 리뷰 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. 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, 심리학 실험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와 윤리적 질문들을 함께 담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답니다. 그럼,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?

  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 리뷰

    스키너의 심리상자 열기 책 리뷰

    1.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 리뷰 줄거리

  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로렌 슬레이터가 쓴 책으로, 심리학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열 가지 심리 실험을 중심으로 인간 행동과 심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. 이 책은 단순히 심리학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, 실험의 배경, 과정, 결과뿐만 아니라 실험자들의 동기와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까지 다룹니다.

    책의 주요 내용

    1. 스키너의 행동주의 실험
      • 스키너는 보상과 처벌이 행동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, 인간의 자유 의지라는 개념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 그는 행동이 보상에 의해 강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, 이를 통해 비둘기와 쥐에게 복잡한 행동을 학습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. 스키너는 이러한 원리가 인간 행동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
    2. 다양한 심리 실험 소개
      • 책은 스키너 외에도 해리 할로(애착 이론), 밀그램(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), 키티 제노비스 사건(방관자 효과) 등 다양한 심리 실험을 다룹니다. 각 실험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하며, 때로는 충격적인 결과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.
    3. 이야기 방식의 서술
      • 저자는 실험들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. 실험과 관련된 뒷이야기와 윤리적 논쟁도 포함되어 있어, 심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습니다.
    4. 심리학과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
      • 이 책은 독자들에게 "인간의 행동은 얼마나 자유로운가?", "우리의 선택은 환경과 조건에 의해 얼마나 영향을 받는가?"와 같은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사고를 자극합니다.

    특징 및 의의

    • 심리학 입문서로 적합: 심리학 실험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독자의 관심을 끌어냅니다.
    • 윤리적 논쟁 제기: 많은 실험이 당시 논란이 되었던 윤리적 문제를 다루며, 과학 연구와 도덕성 사이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.
    • 심리학자의 태도 조명: 단순히 결과만이 아닌, 연구자들이 현상을 탐구하고 질문했던 과정과 태도를 강조합니다.

  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과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책입니다.

    2.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 리뷰 느낀점

    2-1. 스키너의 실험은 과연 비인간적일까? – 통제와 자유의 경계에서

    책의 제목이 암시하듯, 많은 사람들은 스키너의 심리 실험을 "심리학의 판도라 상자"처럼 꺼리곤 합니다. 특히 스키너 박스 안의 비둘기나 쥐 실험은 인간을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바라본다는 이유로 비판받았지요.

    그런데 저자는 스키너가 단순히 ‘인간을 통제하려는 과학자’가 아니라, 오히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바꾸고 싶어 했던 이상주의자였다고 말합니다.
    이를 통해 ‘자유의지 vs. 환경 통제’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, 환경 설계가 인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.

    실제 사례: 아침마다 핸드폰 알람 대신 자동으로 켜지는 커피포트와 햇빛 조명에 익숙해진 제 생활을 돌아보니, 저도 일종의 '스스로 설계한 스키너 박스' 안에 살고 있더라고요. 이건 자유일까요, 통제일까요?

     

    2-2. 행동 수정, 정말 효과가 있을까? – 보상이 만든 성취

    책에서는 **긍정적 강화(positive reinforcement)**를 통한 행동 수정 실험이 자주 등장합니다.
    그 중 아이가 원하는 행동을 하면 스티커를 주고, 스티커가 모이면 선물을 주는 방식은 지금도 유아 교육, 상담, 중독 치료 등에서 흔히 쓰이고 있는 기법이지요.

    실제 사례: 조카가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서 ‘하루 동안 안 물어뜯으면 좋아하는 캐릭터 스티커 주기’를 실천했는데, 정말 한 달 만에 그 습관이 사라졌어요.
    단순한 보상이지만,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는 분명 힘이 있었죠. 스키너가 말한 ‘보상의 힘’을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.

     

    2-3. 윤리적 딜레마 – 실험의 대가를 누가 치르는가

    책에서는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해리 할로우의 애착 실험 같은 심리학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았던 실험들도 등장합니다.
    실험의 목적은 이해되지만, 참가자들이 겪은 감정적 충격은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?

    저자는 이런 딜레마를 피해가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질문을 던집니다. 심리학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면, 인간을 상처 입히는 방식으로 발전해도 되는 걸까요?

    실제 사례: 대학 시절, 심리학 수업에서 밀그램 실험을 재현한 영상 시청 후 친구가 한동안 불편함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.
    "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?"라는 질문은 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았죠.

     

    2-4. 심리학은 살아있는 이야기다 – 감정과 과학의 만남

    로렌 슬레이터는 심리학자이자 작가로서, 딱딱한 실험 내용을 감성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.
    각 실험 뒤에는 그녀만의 해석, 의문, 때로는 개인적 고백이 들어가 있어 이 책은 단순한 과학서가 아니라, 하나의 문학 작품 같은 심리 에세이로도 읽힙니다.

    실제 사례: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경험을 글로 털어놓는 그녀의 고백에서, 나도 누군가의 ‘실험 대상’이자 ‘주체’로 존재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.
    감정은 과학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게 아니라, 과학을 움직이는 동기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대목이었습니다.

     

    마무리하며

     

    지금까지 『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』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는데요,
    심리학 실험이라는 차가운 과학의 세계 속에서도 인간의 삶과 철학, 윤리라는 따뜻한 질문들이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.
    심리학을 좋아하시는 분들뿐 아니라, 인간의 본성과 선택, 자유의지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려요.
    오늘도 좋은 책과 함께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:)
 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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